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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Beoplay H7 / 베오플레이 H7




Beoplay H7 / 베오플레이 H7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뱅앤올룹슨 H7 블루투스 헤드폰입니다.



제품 사진 위주와 개인적인 감상평에 중점을 둔 비전문적인 리뷰입니다.



그럼 공식 사양부터 확인해 볼까요?



자료 출저 : https://www.beoplay.com/products/beoplayh7#techspec



주요 사양은


무게 : 280g

주파수 범위 : 20~22,000 Hz

스피커 :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재질 : 알루미늄 / 가죽 / 패브릭 / 플라스틱

배터리 :

분리 가능한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 3.7V, 770mA, 블루투스 사용시 최대 20시간, 충전 2.5시간

블루투스 : 4.2, AAC Codec, AptX LL


등이 눈에 뜁니다.


중요한 점은 공식 홈페이지에는 블루투스 4.2 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박스에는 4.0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럼 실제 제품을 한번 볼까요?





제품은 국내 정식 수입품으로 제품 정품 확인 안내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정품 확인은 안내서를 따라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으로 제공하는 정품 확인 어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박스 외관을 살펴봅니다.


참고로 제가 구입한 제품은 블랙 색상이며,


그레이와 네츄럴 색상의 총 3가지 색상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밀봉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으며, 옆면에 정품 확인을 위한 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박스 외관은 간결하면서 깔끔합니다.


그럼 박스를 개봉해 볼까요.





애플이후 거의 모든 제품들이 이런식의 포장을 하는군요


알루미늄 / 가죽 / 패브릭 /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가 구입한 블랙 색상은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네요.





내부 완충제에 바로 헤드폰이 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에 보호 비닐이라도 있었으면 합니다.





깔끔한 외관과 더불어 밝게 빛나는 알루미늄 재질은 한층 더 고급스러움과 멋을 자랑합니다.





헤드폰 본체 구성을 들어내면


하단에 다국어로 이루어진 간단 사용설명서와 함께


충전케이블, 그리고 유선케이블이 들어있네요.


인터넷상의 일부 리뷰에서 올라온 파우치는 들어 있지 않은데,


처음에 가품인가 했습니다만,


한국 공식 판매처와 해외 뱅앤올룹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본 결과,


내부 구성에 파우치는 존재하지 않는데,


이 부분은 발매 당시 제품 구성과 현재 판매 중인 제품의 구성 차이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 실제 사용에 대한 감상을 적어봅니다.



음량 조절 및 재생등의 조작은 우칙 헤드의 터치를 이용하여 가능한데,


실제로 터치가 잘 되었는지 확인이 불가능하여


음량 조절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터치 한번으로 재생/정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수로 터치하거나 헤드폰의 포지션 조정을 위해 자칫 건드리게 되면 음악이 중단될수 있어


이 역시, 불편한점이 있습니다.





ios 에서 Beoplay 앱을 설치하여 연결한 모습입니다.


뱅앤올룹슨에서 제공하고 있는 앱(어플)을 사용시,


해당 앱(어플)에서 EQ가 설정이 가능합니다.





세부적인 EQ 설정은 불가능하지만


간편하게 설정하기에는 좋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flac 파일의 재생을 7시리즈 이상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이 부분 마저,


글 작성 기준 현재, 기본 음악플레이어에서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서드파티앱을 통해서 flac을 재생할 수 있기에,


저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여 사용 중에 있습니다.


flac 파일의 비트레이트를 그대로 전송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존 사용하던 이어폰보다는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치며,


LG의 V 시리즈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Hi-Res 음악에 대한 인지도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사용하는 기기가 아이폰과 아이패드라는 단점이 있지만,


충분히 서드파티앱을 통한 flac 재생으로


기존 보다 풍부한 음감과 음질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ios 의 경우, 몇몇 업체에서 외장 DAC도 판매되고 있지만,


이 역시, 애플의 정책으로 24bit/192kHz 는 제한되어 있어,


현재 시판중인 외장 DAC의 경우,


24bit/48kHz 까지만 지원을 하고 있지요.


게다가 아이폰은 AptX 역시 미지원입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중이거나


휴대용 Hi-Res 오디오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제품인듯합니다.



비록 아이폰에서 사용에 제한이 있지만,


외장 DAC + 유선 케이블 + flac 지원 서드파티앱의 조합으로


충분히 입문용으로는 가치는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무선의 자유로움과 편리함이 우선인지라


외출시에는 블루투스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간단한


Beoplay H7 / 베오플레이 H7


리뷰를 마치겠습니다.